그동안 미루고 미루던 django 공부를 방학을 맞아 시작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웹 프레임워크로는 rails가 훨씬 유명하지만 루비는 해본적도 없고 파이썬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파이썬 진영에서 가장 잘 나가는 django를 선택했습니다. 다만 django는 문서화가 잘 안되어있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알맞는 책이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습니다(정말 대단합니다).
웹경력이라고는 6개월동안 알바형식으로 해서 php를 써본게 다였는데, 파이썬과 C에 길들여져 있던 저에게 변수명앞마다 써야했던 $기호는 정말 죽을맛이더군요. 그리고 html파일안 어디서든 <? ?> 만 써주면 php코드를 입력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직관성을 제공하지만 이렇게 자유롭다 보니 일관성 없는 코드를 만들기 쉽상이고 사람마다 코드를 쓰는 방식이 다 달라서, db를 접근하는 함수명도 다 제각각이고 누구는 함수로만 구조를 만들고 누구는 클래스를 이용해서 구조를 만들고,... 여하튼 다른사람의 코드를 본다는 것은 곧 다른 언어를 배우는 만큼의 노력이 필요했습니다(나중에 안 사실인데 php에서도 웹프레임워크가 존재했었습니다. 다만 저와 같이 일했던 사람들중에는 이를 쓰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죠).
php는 거의 웹을 위한 언어라 웹이 아닌 다른곳에 써먹을일도 없고해서 현재는 완전 잊어먹은 상태입니다.
django에 대해 불만이 있는 분들도 꽤 되는것 같은데, 좀더 공부를 해보고 만져봐야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